CanonLove.com

CanonLove 게시판입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글을 적어보세요... 혹시 궁금한 사항도 있으시면 여기에 같이 적어주세요..
예전의 게시판은 를 클릭하세요.
※ 배경음악 중지 관련 공지 보기

0
Total 2811 articles, 141 pages/ current page is 6

View Articles

Subject

보름달

Name


	프리지아	2002-09-22 10:38:58, hits : 914

제가 올해는 왜 이리도
보름달 타령을 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20일 온 가족이 다 모여 저녁을 마치고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할때
저는 달을 보려고 뜰로 나갔어요

다행히 별이 총총보여
달을 찾았어요
달은 아직 옆집 소나무에 가려있을 만큼
낮은곳에 뜨고 이었지요

아파트의 달과는 비교할수없게
밝고 예쁜모습...
시골집의 달과 풀벌레소리..

저를 찾아도 달구경한다고
3시간을 서성이며
아무도 몰래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신선한 공기를
내 몸에 넣을수 있을만큼 심호흡하며
운동두 했구요...^^[숨쉬기 운동..]

모두들 아쉬운 이별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읍니다
지금도 처연하도록 이쁜 달이.. 제 마음에...

한줄 캠페인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아마도 프리지아님 마음이 보름달처럼 아름다워서 그런것 같네요 ^^

2002/09/22

와인향기

정말 자연을 대하는 프리지아님의 마음이
아름답네여^^ 이곳 아르헨티나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농지들과 자연속의 별빛을 보면 참 편안하던데...즐거운 하루되세여...^^

2002/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