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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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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맘 |
2004-05-16 17:59:50, hits : 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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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을 듣고 싶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이곳을 찾았네요.
캐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전 캐논을 들으면 제 인생(그리 길진 않았지만..)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부분들이 영화처럼 머리속에서 흘러간답니다.
그때 그 친구들...열정...또 첫사랑...
다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지만,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입가에 작은 미소가 떠오릅니다.
다시 되돌아갈수 없기에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거겠죠?
넓은홀과, 그 가운데 놓여있던 그랜드피아노. 전 아무생각없이 걸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잔잔하게 흐르던 선율을 전 잊을수가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오직 저와 피아노, 그리고
피아노를 치고 있던 친구만이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나중에야 그곡이 캐논이라는것을 알고는, 피아노는 바이엘도 다 못뗀
제가 악보를 사서 전자오르간으로 캐논을 첨부터 끝까지 다 쳤었답니다.
지금은 그것도 다 잊어버렸지만...
이미 7,8년전의 일이지만, 캐논을 들으면 20대 초반의 그때로 돌아간거
같아 마음이 설레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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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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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캐논은 그렇게 추억이 서려있나봅니다.......^^(저기요....... 희야님이랑 무슨관계가 있으신가요? ^^) |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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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ya |
사실은.... 모녀지간이랍니다..^^ |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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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를 국회로.. |
오??모녀지간이요?? |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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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에.......! 정말요? |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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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리 |
mother인데요..;; |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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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았 실수^^;; |
200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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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기쁨 |
아주 멋진 분이시군요^^ |
2004/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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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맘님이 7,8년 전이 20대 초반이시라면 heaya님은 지금 사기진행중입니다. ^^ |
2004/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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