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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늘은 가슴아픈 날
Name
이리
2004-05-08 00:38:05, hits :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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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world.com/stattis
오늘은 따뜻한 햇살도 뜨거운 듯 느껴져 짜증이 난 날.
그래서 혼자 심각해져 있던 날.
그러다보니까 어제쯤에 있었던 나쁜 일들이 또 생각이 나더라.
소중한 사람들한테까지도 화를 내버리고...
난 대체 왜 이럴까.
오늘은 눈물나는 날.
혼자 화를 주체할 수 없어서 눈물만 나더라.
혹시나 오늘 화냈던 사람들이 나에게 또 화를 낼까봐 슬퍼지더라.
난 오늘 대체 왜 이런걸까...
아무래도 엄청나게 실수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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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a
자기반성은 필요하지만 자책은 자기한테 안좋아요. 힘내세요!
2004/05/08
이보용
힘네셔요....... 이리님........
2004/05/08
좋은생각 많이 하세요..
2004/05/09
heaya
늘 생각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리님 ..^^
2004/05/09
이리
역시, 그런 것 같죠?
분명히 그 날도 화를 안 내고 지나갈 수 있는 날인데 아침부터 일진이 안 좋았는지..
결국에는 제 손만 아프게 해버렸네요 하하..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성격인데.. 최근엔 꼭 제가 아닌 것 같아요.
200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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