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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은 참 이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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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2004-07-23 02:15:17, hits :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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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world.com/stattis
이미 가슴 속 한구석에서도 밀려나버린 줄 알았던 첫사랑의 이름.
그 땐 그렇게 미워했으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 거라고 애써 되뇌였었는데 역시 그게 아닌가봅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얼굴,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진 한 장에 이토록 가슴이 떨릴 줄은...
지나간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다고 해 봤자 이미 내겐 남은 게 없답니다.
한줄 캠페인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이보용
슬프신가봐요.그러한 사랑은 발에 찔린 가시와 같다죠........ 빼버려야 하지만 보통은 그 가시가 너무 소중하여 빼버리지를 못한데요. 그렇다면 그 가시를 건드리지 않고 사는 것이 최고의 방법 이겠죠?
2004/07/23
이리
뺀 줄 알았는데, 하도 건드리지 않고 살아서 빠진 줄 알았어요.
2004/07/23
나무
거짓말같이 지금 이리님이 갖고있는 느낌을 되살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것입니다. 20년쯤 지나니 그리 되더군요.삶은 그리 윤회하고 망각하는 것이랍니다. 건강하고 씩씩한 날들 되세요.
2004/07/24
한장의 빛바랜 사진이 되어갈때 다시 한번 뒤돌아 보세요. 아직 뒤돌아 볼 시기가 아닌것 같네요.
2004/07/25
이보용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신 뒤에 건드리셧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다시 망각하실때까지 기다리셔야 하나요?
200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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