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Love.com

CanonLove 게시판입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글을 적어보세요... 혹시 궁금한 사항도 있으시면 여기에 같이 적어주세요..
예전의 게시판은 를 클릭하세요.
※ 배경음악 중지 관련 공지 보기

0
Total 2811 articles, 141 pages/ current page is 3

View Articles

Subject

따뜻한 봄날에

Name


	작은기쁨	2004-03-21 20:33:27, hits : 722

출퇴근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는줄도 몰랐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화창하고 너무 너무 따뜻해서
오랜만에 느긋함을 즐기며 주위를 한번 둘러봤어요.

그 동안 추위에 꼼짝 않고 있었거든요^^ 추위에 워낙 약하다 보니....
이름 모를 조그만 잡초에 벌써 노란 꽃이 피었더군요.
저 앞에 있는 큰 은행나무에는 까치집이 얼마나 크던지
다음에는 사진을 찍어두어야지 하면서 한참 올려다봤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너무 좋아 한참을 마당가에 앉아서
노란 병아리처럼 햇볕도 쬐었어요.
정말이지 오랜만에 자연과의 즐거움을 가져본 것 같아요.
캐논을 듣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너무 기쁩니다.
모두 힘찬 한 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한줄 캠페인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이보용

우리집에는 제비가 안오나?? 어렸을땐 왔던것 같은데.......(^^) 나가서 놀고픈.......^^;;

2004/03/21

작은기쁨

어렸을때 빨래줄에 제비가 앉아 있는걸 마루에 엎드려서 보던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워낙에 환경이 나쁘다 보니 특히 농약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들 하던데 그래서 예전 처럼 제비를 보는것은 힘들다고 하네요 저도 제비를 본지가 언제지 모르겠어요^^

2004/03/21

이보용

저희집은 아파트 였는데 제비가 왔었다는.^^

2004/03/21

꽃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네요.

200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