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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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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2005-06-11 19:12:27, hits : 784
생각보다 오래 가네요..ㅡ.ㅡ;
거기다가 워낙이 게을러서..ㅠ_ㅠ
어제는 비가 왔지요~
창문에서 비 오는 모습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막상 비를 맞는다..생각하면 참으로 심란해져서..
밖에도 잘 안 돌아다니게 되요..크흑..
한동안 TV를 안보다가..
친구가 "내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가 재밌다고해서
한 번 봤더니.. 정말 재밌더라고요..^^;
벌써부터 삼순이 끝나면 무슨 재미로? 란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배역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해피투게더 프렌즈 라는 것도 처음으로 한 번 봤는데..
나는 과연 초등학교때 친구들, 사진만으로 기억하고 지금 알아 볼 수 있을까?
란 생각도 하고..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얼마나 재밌을까..^^;;
항상 자전거좀 닦아줘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미루고는 해서..
제 자전거가 삐지지는 않았을까 모르겠어요.. 먼지가 풀풀~~
조금이따가 어두워지면-_- 슬슬 닦아주러 나가볼까..생각중이에요..^^;
요즘 괜시리 우울해요..
그래서 말이 많아지는 건가..
가끔 몇 년전 정팅도 하고, 거의 매일 글 남기고 댓글남기고 놀았던(?) 때의 캐논러브가 생각나기도 하고.. (그 땐 학생이었으니 가능했지..싶기도..)
자꾸 과거의 좋았던 때..등의 일이 생각나는 건 현재가 심심하기 때문일까요..?
얼마전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는데.
어떤 전통찻집의 방명록같은 곳에 낙서하는게 있어서 돌아가면서 글을 쓰는데
몇몇;; 친구가 "변해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낯설다.. 오래 알아왔지만 가끔씩 머쓱할 때가 있다.." 뭐 이런 말을 썼는데..
(제가 다른 때와 달리 좀 여성-_-스런 옷을 입고 가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저만 빼고 다 변한 것 같은데 말예요..ㅠ_ㅠ
제 친구들도 거의 동안이라 만나면서도 나이를 실감못하는데..
또 며칠전에는 아가낳은 친구가 친정에 내려왔다해서 만났는데..
아가를 안고 있는 모습에 또 괜시리 우울..ㅠ_ㅠ
어흑..
저도 언능! 힘내야겠어요-_-(뭘..)
무엇이든지!
여러분도 힘내세요~ㅠ_ㅠ
한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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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들을 만날 때,
무조건 좋기만 한게 아니라,
가끔은 이런 저런(?!) 생각이 들 때가 많지요. ^^
2005/06/11
이보용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전 고등학교 동창이 하나도 없네요.^^;;)
2005/06/11
자주 오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
2005/06/12
bina
언니 뭘그런걸로우울해 하구그래~우리는 아직젊기에~괜찮은미래가 있기에~~^^*나두 예전에 캐논러브에 진짜 글많이남겼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