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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Love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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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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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티콘 |
2006-11-14 01:35:23, hits : 1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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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캐논러브가 자꾸 생각이 나서 자주 들어오고 있어요..
들어온다고 해도.. 사진보고.. 설문보고.. 게시판 보고.. (몇 년전만 해도 방명록만 봤는데 역시 습관이란;;) 프로필도 보고..^^; 홈피내 순회만;;
오늘은 또 게시판 끝 페이지부터 쭈욱 읽다보니..
사계절이 다 보이고, 국경일이 다 보이고, 생일도 다 보이고..^^;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도 보이고.. 제 마음이 변하는 것도 보이고..
이 시간까지 벌개진 눈을 비비면서 또 혼자 감상에 빠져서는 심란해 하는 중입니다..;;
한자세로 앉아서 혼자 글 읽으면서 킥킥거리다가.. 가라앉았다가.. 하는 걸 보니.. 어깨도 뻐근하고, 내가 미친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배가 고픕니다..ㅠㅠ;늦게까지 깨어있으면 배가 쉽게 고파진다는데..
여직 이러고 있으니..흑흑.. 졸립기도 하고..
일찍 자야 개운하게 일찍 일어나는데.. 큰일났어요..
뒷페이지에는 이런일 저런일.. 세상사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앞페이지에는 가입인사가 주를 이루네요..^^;
요즘 딱히 인터넷 하고 싶지도 않고, 할 것도 없고, 갈 곳도 없고..
어딘가에 마구마구 속을 털어놓고 싶은데..
그럴곳도 없고..
그래서 캐논러브에 와서 이렇게 횡설수설 하나봐요..^^;;
세월도 많이 흘러서.. 주변 환경도 변하고.. 제 마음도 변하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친구랑 만나면 하는 얘기가 뭔 말만 하면 금방 잊어버려서 벌써부터 치매냐고...;;) 몸도 약해지고..
그래도 요즘은 자전거 타고, 걷고 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자전거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고보니 며칠 계속 안신던 구두를 신고 다녔더니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엊그제는 친구 결혼이라.. 광주까지 갔어요..(발바닥아픔의 원인;)
식이 끝나고..피로연이라고 밥만 먹는다더니.. 모(?) 행사를 간단하게 하더라고요;;;
신부랑 신랑이 나이차가 좀 나서.. 신랑친구 다들 유부남;;흐흐..(삼촌뻘?;;)
그래도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신부친구들이라고 좀 챙기려고 하고.. 집에 갈때는 역까지 바래다 주고 차비하라고 돈을 던지시고 그래서;;
됐다고~ 그러면서 다시 차에 집어넣고.. 다들 돈을 거부하는;;
여튼 친구분들이 다들 좋으시더라고요..
오는길엔 처음으로 KTX도 타봤는데.. 익산까지는 그다지 빠르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버스로도 1시간?1시간30분 걸린다는데..;;
KTX로 1시간이 걸리니.. 중간에 쉬는 역이 많나..;;
기차안도 좁고;; 생각보다 실망이 컸다는..
아, 동반석 할인되는 건 좋더군요;;
그러고보니 지난달에 결혼한 친구 부케를 받았던 기억이..;; 어쩌다가;;
(친구관리(?)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받은 부케는 잘 태워줘야 잘 산다는데.. 어디서 태워야하나 걱정;;
아직까지 안태워서, 다 말려서 태워야하려나요;; 학교안에서 태워도 되나;;
(3년안에 결혼안하면 시집못가네 하는 걱정은 잊은지 오래..ㅡㅡ;;)
어우..많이 졸리네요..
아침에 어찌 일어난다지;;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길 바라면서..
이만 자러 가요..zz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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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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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학 |
힘내세여...ㅎ 겨울이 다가 오고 있어여~
외로우실땐 언제나 캐논과 함께...♪ |
2006/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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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을 꼬옥~ 해주세요 ^^..
저도 KTX는 좀 긴~ 구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것 같더라구요 ^^ 전에 용산->천안아산역까지 탔는데.. 30분만에 내리고 ^^..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세요~~~ |
2006/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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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ri |
KTX 타고 동대구 -> 부산까지 갈 바에야 차라리 새마을호를 타고 가는게 더 편한데다가 운임도 더 싸구요 시간도 똑같구요 ㄱ-
[기존 경부선 노선을 쓰기 때문에 KTX 특유의(?) 속력을 못 냅니다]
게다가 KTX 일반실은 많이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특실은 좋은데 ㄱ- |
2006/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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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티콘 |
네~ 모두 고마워요..^ㅡ^
KTX는.. 나중에 긴 구간 갈 때 한 번 타봐야겠군요..^^; |
2006/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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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a |
앗..저는 ktx한번도 못타봤는데..전 다음달에 결혼식이 세개있습니다. 크리스마스주빼고 세주연속..결혼식에 대한 별 감흥은없는데 축의금을 내려니힘드네요..이번달도 두건있었는데;;;;어서 이모티콘 언니의 결혼소식과 캐논러브오빠의 결혼소식도 듣고 싶어요~^^이모티콘언니 결혼식이 전라도고 캐논러브오빠결혼식이 충청도여도 꼭 갈거에요!^^ |
2006/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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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 |
이모티콘님께서 여러가지로 심난한 일들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KTX한번 타봤는데, 광명역에서 부산까지 가지 가볼만 하던데요. ㅋㅋ 자가용 끌고 갔으면, 왕복하는데 하루종일 걸렸을거에요. |
2006/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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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티콘 |
나도 비나님 결혼식 갈거에요~^^
데이지님.. 요즘 좀 그랬어요..^^; |
2006/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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