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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_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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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댕	2004-02-23 23:20:42, hits : 844

정말 글루미먼데이 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머리를 자르고서

만족해하며 -_-!! 주말을 보내고 -.-;

찜질방 갔다와서 사자머리 된 머리를 보며

"매직이 필요해 +_+"

라고 생각해 -_-.........

월요일이 되자마자........ -.-

했더니만은........ ㅠ_ㅠ

이거는 도대체 -.-........

뭔지 ㅠ_ㅠ.........

그 머리에서 머리를 더 짜르고;;

매직을 했지만 어깨에 닿아.......

-.- 뻗힌............ ㅠ_ㅠ

학교 규정에 맞추다 보니 -_-

만족했던 그 머리는 어디론가 슝슝~ 날아가버렸습니다 ㅠ_ㅠ

삼만원이라고 했는데 빠락빠락 우겨서

작년에는 이거보다 머리 더 길었는데 이만오천원이였다며

[사실을 삼만원이였음 -_-;;]

우기고 또 우겨서 이만오천원에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거금 이만오천원인데......

피 같은 돈을 ㅠ_ㅠ

눈물을 머금고 ㅠ_ㅠ

내 다시는 머리를 짜르나봐라......

라고 생각 중입니다..... ㅠ_ㅠ

뭐 이래!!!!!!!!

클레오파트라 같다는 소리를 3번째 듣고 말았습니다.

첫번째 들을 때 : 하하; 오바네~ 클레오파트라는 무슨......

두번째 들을 때 : 헛!!! +_+ 역시 남매라 뭔가 통하나???

[첫번째는 친척언니가 말했고, 두번째는 언니 동생이 말했거든요]

세번째 들을 때 : ㅠ_ㅠ 심각하구나

대략 이런 생각을 했지요........

정말 우울합니다. ㅠ_ㅠ

이놈의 머리......

그냥 곱게 묶고 다닐것을 -.-

그래도 짜른게 낫다는 사람이 100% 였는데 -_-

아, 100% 는 아니고 -_-ㅋ 거의 100% 였죠. ㅎ

아......

내일부터는 좀 바빠질 듯 합니다.

-_-;; 좀 많이 바빠질 듯 해요.

한 이삼일 정도???

친구네 공장에서 알바 하기로 했거든요.

매직한 값 채우려구요 -_-;;

^-^; 그냥 집에 있자니 공부도 안하는데 -.-

빈둥빈둥 놀아봤자 좋을것도 없고 해서.

바쁘다길래 그냥 가서 하려구요~

용돈도 좀 벌어볼까 하구요.

음.....

아침 일찍 갔다가 밤에 올테니까 -_-;;

할일이 또 수북히 쌓여있겠죠 ㅠ_ㅠ

그래도 가끔씩은 바쁘게 사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ㅎㅎ

ㅡ...후회...........

　지난일을 후회하는 건 안좋지만........

　그래도 후회가 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