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Love.com

CanonLove 게시판입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글을 적어보세요... 혹시 궁금한 사항도 있으시면 여기에 같이 적어주세요..
예전의 게시판은 를 클릭하세요.
※ 배경음악 중지 관련 공지 보기

0
Total 2811 articles, 141 pages/ current page is 5

View Articles

Subject

오늘도 공부타령 좀 할랩니다~

Name


	효댕	2003-12-09 22:08:25, hits : 1078

요즘 학교생활은.......

1,2 학년들은 기말고사 기간이구요.

3학년은 아주 팽팽 놀고 있지요.

1,2 학년들이 시험을 보는데

3학년들은 왜 1,2 학년들에게 맞춰

3시간 수업하고 15분 쉬는시간에, 밥 먹고 그냥 가는건지.......;;

아, 물론 좋기야 하지만요.

학교에 있어봤자, 비디오만 보고

[비디오도 고장나고, 다운 받아놓은 영화들도 모~두 없어졌더래요 -_-;]

있는게 너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좀 읽을라 치면 -_-;;

이상한 조무래기들이 와서는 악의 구렁텅이로 데려 가려하네요. -_-;

옆에서 알짱알짱 대는게, 놀아달라고 아주 -_-........

여튼, 그런 와중에도 꼭 그런 애는 있죠.

공부하는 애 -_-........

아, 저희 반에는 외고지망생이 3명이였는데 딱 한명만 붙었드래요. -_-;

그 아이를 포함한 몇몇 아이들이 수학의 정석과 뜨거운 눈길을 주고 받으며

사랑을 -_-! 나누고 있더군요.

예전에 학원에 다닐 때, 학원 선생님이 '수학의 정석' 쓴 사람은 진짜, 때돈 벌었다니까~

라고 하시던게 생각나더라구요.

꼭 수학의 정석이 아니더라도 문제집과 시름하는 아이들이 적지않아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_-!!!!!

수학을 좀 어떻게 해볼까.........

싶어서 -_- 문제집을 폈더랬죠.

오!!!! -_-.........

그야말로 하얀건 종이고 검은건 글씨고 -_-.......

고등학교 수학은 갑자기 엄청 어려워진다던데 -_-;

지레 겁먹어서 그런건지, 글씨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네요.

역시, 혼자 공부하기엔 힘든건가요?

그 누군가가 저에게 말하기를 '너는 진짜 학원 필요없어. 니가 혼자 해. 그리고 수학은 혼자 할 수 있어.'

-_-ㅋ 학원을 다녀봤자 소용없다, 그런거죠.

저도 느끼기는 하다만......;;

그래도 10번을 보면, 뭔가가 머릿속에 들어오긴 하겠죠?

10번 봐서 안되면 -_-ㅋ 들어올 때까지 보죠, 뭐.

인문계에 간 이상, 수능은 봐야할거 아닙니까!!!!

[수능에 환장 -_-;]

3년, 정말 빠르더라구요.

중학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_-;

허무하기도하고 -_-;

-_-; 어째 또 이상한 얘기로 막 빠져든거 같은데

그냥 그렇다구요~ 하하;; 민망뻘쭘거시기하네요. -.,-

대장금이나 보러가야겠습니다~

[저는 장금(이영애)이의 성이 정말 '대' 씨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서장금이더군요. -_-; 어찌나 당혹스럽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