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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_-; 드디어 비밀번호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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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댕	2004-01-30 19:11:14, hits : 743

으음 -_-

드디어 찾았습니다.

아이디를 잘 못 알고 있어서 -_-;

참 -_-;; 민망할 따름이네요.

아아아!!!!!

드디어 완전한 새 해가 되었습니다.

흐흐 -.,-;

어느덧 개학 & 졸업 & 학교 배정 등등의 일들이 마구마구 다가오네요.

이제 교복 입을 날도 3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치마가 들어갈런지 -_-;;

올 해엔 새 해 첫날부터 아주 그냥 -_-!!!

액땜을 했습니다. ㅠㅠ

너무도 잔혹하게쓰리 -_-.......

설날 -_-.........

좀 오래된 얘기지만.......

저의 재수없음의 시작을 알리는 일은 바로

설날 전날이였습니다.

작은집으로 차례를 지내러 가는 길이였죠.

일X인데요. 저희집은 차가 없는 관계로,

지하철로다가 갔지요.

그리고선 화X역에서 내려서 출구로 나가서 -_-

그 수많은 아파트를 지나며 갔지요.

길눈 어두운 아빠가 -_-;

길을 잃었던것이였습니다. -ㅁ-!!!!!!!

장난하셈? -_-........

다들 아시겠지만

설 연휴부터 막~ 추워졌거든요.

-ㅁ-.......!!

그렇게 어두운 -_- 거리를 약 1시간동안 헤매다

택시를 타고 결국은 도착했죠.

이게 저의 액땜의 시작이였죠.

액땜은 다음날로 이어집니다.

다음날 차례를 지내고 이제 또다시

수원의 친척집으로 또 차례를 지내러 갔습니다.

막내작은아빠 차로 갔는데 기름을 넣고 -_-

시동을 걸라고 하는데!!!!!!!!

-_-......... 시동이 안걸리데요.

그래서 다른 차로 가던 삼촌을 멈추고 -_-

이렇게 저렇게 막 만지고 다시 출발했죠.

왠지 불안 -_-.........

그러다 도착을 해서 -_- 마당에 있는 백구와 그의 아기(??)를

음~ 이뻐 해주고 ^-^

역시 개라는 동물은 참 흉악하게 생겨도 정이 갑니다.

집으로 들어가 발을 내딛는 순간!!!!!!!!

제 발은 얼어버렸지요 -_-.......

보일러가 고장났더래요.

그나마 안방이 낫다는 말을 듣고 안방에 들어가 -_-.........

보았지만 춥기는 마찬가지지요.

그리고서 차례 또 지내고 점심먹고

떡국을 딱 두그릇(차례상에 올릴)만 끓였던것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촌네서 먹는 밥을 무지 싫어합니다.

그 밥은 말이죠 -_-.........

차례상에 올라와 있던 나물들을 모조~리 넣고 거기에다 참기름까지 넣은!!

참기름~ 좋지요~ 고소~하고 -_-;;

근데 왜 그건 느끼한겁니까 -_-;;

그래서 안먹고 집에 빨리 가기만을 바랬죠.

이렇게 액땜을 끝마쳤!!!!!!!!!!!

다고 생각했는데!!!!!!!!!!

-_-............

그렇게 추위가 지나가고 날이 풀려가는 도중에!!!!!!!!

저희집 보일러가 고장이 났던것입니다 ㅠㅠ!!!!!!

월요일 아침까지만 해도 잘 돌아가던 보일러가 나갔다 왔더니

오후에 갑자기 안되더군요 -_-......

전기장판, 난로도 없던 우리집 -_-.............

이틀밤을 냉방에서 잤지요.

저는 밤 9시까지 친구네집에 있다 가기도 했습니다 -_-.......;;

그렇게 해서!!!!!! 그저께 고쳤지요.

친구가 말하기를........

'너는 뜨신데 있을 팔자가 아닌갑다......'

-ㅁ-!!!!!

-_-..............

그래도 참 신기하죠? 감기는 안걸리네요 ^-^;;

역시 잡초근성!!! 으흐흐 -.,-

좀 아파봤으면 하는 소원이 -_-........... [ 배부른 소리죠 ^^;;]

1월도 다 끝나가네요. 으윽...;;

벌써 개학이 -_-.........

방학동안 뭘 한건지 -_-a

어처구니 저처구니 다 없는;;

늦었지만 모두들~ 새 해 복 많이~많이~ 챙기세요!!!!!

by.보일러 고쳐서 너무 행복 & 등 따시운 행복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