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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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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댕이 |
2003-06-22 16:40:48, hits : 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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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8, 9월달이 입시에서 가장 마지막 승부처라는데..
요즘 집중도 안되고 포기하고싶고 문제만 풀면 다 틀리고..
머리에 라면을 가져다 대면 정말로 라면이 끓을정도로..
뭐 고3오면 누구든 다 열심히 한다, 고3병 걸린다 이러는데 아니더군요..
정말 사람들이 생각하는 "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10%도 안됩니다...
적어도 저희 반에서는요..아마 전국에서도 얼마 안될 겁니다.
담임들은 자신들의 돈을위해 대강대강...더 높은곳으로 가기위해
교장한테 아부..(근데 우리학교에 이렇지 않은 선생님이 몇 있더군요..)
원서 넣을때 쯤이면 진학율 높이려고 아무리 좋지 않은 대학이라도
안전하게 넣으라고 할텐데..(실제 90%이상이 이런 선생이라는데요..)
선생이란건 다 거기서 거기고 수능에 필요없는
아주 쓸데없는것들만 가르치고(극소수 과목 빼고..)
만약 제가 말한 쓸데없는과목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기 위해 배워야 하는
과목이라면 교육부가 문제죠..아님 수능을 교과서에서 내던지..
수능은 아주 범위가 없죠..엄밀히 따지자면..
더욱 중요한건 이런 생각을 저만 한다는게 아니랍니다...
고3되서 하는 생각들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머 얼마안되지만..) 생각해온것보다 많은것 같아요..
가뜩이나 공부 못하는데 더 환장할 노릇이군요...
최대한 긍정적으로 볼려고 하는데..진짜 안되는군요..
물론 저보다 아니 우리들보다 더 힘든사람이 너무나도 많지만
지금은 마냥 싫기만 합니다..이 생활이..
그냥 이상하게 이런글을....제가 이글을 왜썼죠...ㅡㅡ?
그만 여기서 그만 마치고.......쩝..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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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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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rm |
힘들겠지만,,, 느긋하게 마음먹으세요... 공부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구요... 고3이 끝이아니랍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이지만,,, 저도 어영부영 주변 분위기에 쓸려 대강대강 공부하는 시늉만 하며 보냈는데,,, 한 두 과목 정해서 재미를 느껴보며 공부하는건 어떨지... 역사나, 세계사, 정치경제 등등... 어느 하나 나를 잡아 줄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과과정요... 쓸데없는거라구요? 저런....안될생각인듯... 지금은 모르겠지만.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되어,,, 기초학문에서 부족한걸 보면, 여간 한심스러운게 아니랍니다... 혹이나, 저에대한 편견이 ㅅㅐㅇ길지라도,,,, 한번 믿고 열심히 해보세요... 모두를 섭렵하기보단,, 공부가 재미있다는 사실, 한번쯤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진 ㅇㅏㄶ으니까요. |
2003/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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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 밖엔 해드릴말이.. ^^ 기운내서 조금만 더 힘내보세요~ |
2003/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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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현^^! |
작년 이맘때 이런글을 올렸던거 같은 ^^ 지나고 나면 다 바람과 같아요~ 고3, 힘들지만 인생에서 꼭 겪어 보아야할 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3/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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