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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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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2003-11-12 01:11:46, hits : 930
지금 시간이 0시 42분이예요.. 어느덧 12일이 되었네요..
세미나가 있어서 그거 듣고 집에 와서 씻고 머리말리고 하니까 벌써 시간이..
오랜만에 캐논이 듣고 싶어 늦은시간이지만 들어왔어요.
그동안 후두염도 걸리고 우리반에 한명이 입학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처음으로 하는 단체생활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적응을 못하고
지난주에는 하루종일 울다가 집에 갔는데 다행히 이번주에는
조금만 울고 활동도 잘 참여하네요..
너무 울어서 힘도 들고 집에 보내고 싶었는데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무슨일이 있어도 꼭 적응시키고 말리라..
결국에는 제가 이겼지요.. 푸하하..
어머니께서 너무 고마워하시니 뿌듯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집에 동생이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제 동생은 말이 무지 많습니다.
밖에서 말을 안하는지 집에오면 정말 쉬지 않고 말합니다.
저는 밖에서 말을 많이 하니까 집에오면 별로 말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조용히좀 하라고 말하니까 강아지랑 말하네요..
욱..시끄러워서 그냥 잘렵니다..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