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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잡아서 3주 정도,
길게 잡아서 2달 정도
대본 하나 완성하느라 어찌나 골머리를 앓았던지,
오늘 새벽에 엉성하나마 초고를 완성하고나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소재 찾느라 매일 신문 스크랩하고,
그동안은 계속 머리도 무겁고, 마음도 무거웠거든요.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 와서,
잠자는 신랑을 수시로 흔들어 깨우며,
이 의견 어때?
이 사람 이름은 이게 좋을까?
직업은 뭘로 하지?
이런 사건은 괜찮아?
하고 묻곤 했습니다. 그 동안 잠 설치며 많이 도와준 신랑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오늘도 여전히 덥네요. 우리는 한 대 밖에 없는 선풍기를 교대로 사용하면서 이 더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신랑은 안방이나 거실에서만 지내고, 저는 제 공부방에서 거의 지내기 때문이지요. 지금도 타자를 치는 손가락이 땀때문에 미끌거리네요.
그동안 신랑을 거의 굶겼는데, 내일쯤 시장에서 닭 한마리 사다가 신랑이 좋아하는 백숙을 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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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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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두분 모두 수고하셨네요.^^ 항상 행복하셔요.^^ |
200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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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호-* |
이야^^ 행복하신거 같아요~ㅎ
홈페이지에 싸이있길래 들어가봤어요!^^ㅋ |
200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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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혁 |
대본 이요..?? 어떤 대본 하세요? |
2005/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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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na |
대본이라니~와~ |
200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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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 |
아직은 공부하는 중입니다. 드라마 공부를 하고 있지요. ^^ |
200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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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님 이랑 두분 참기름 짜고 계시군요 ^^ |
200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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