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답변을 보고 조금은 뻘쭘합니다.
"어떻게 공지도 안보고 그런 소리를 해?"라고 말씀을 하시다니..
공지를 안봐도 그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단지 캐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듣지 못하는 아쉬움에 한 소릴 가지고 넘 까칠하게 답을 해 주시니 대략 난감하네요.
공지도 못보는 바보도 된 것 같구..
그런데 캐논이라는 좋은 음악을 듣지 못하는 아쉬움이 저만의 아쉬움일까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오는 모든 사람들의 똑같은 마음일 겁니다.
물론 음악을 들려주시지 못하는 님의 마음도 무척이나 아쉽겠죠.
그렇지만 캐논이라는 음악을 주제로 홈피를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음악을 내보내지 못하는 님의 입장도 있겠지만,
"어떻게 공지도 안보고 그런 소리를 해???"라고 하시기전에,
"저도 캐논이라는 좋은 음악을 같이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무척이나 큽니다."라고 하시는게 순서 아닐까요?
그냥, 좋은 음악을 접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에 한 소릴 가지고 넘 감정적으로 받아 들이셨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음악이란거 조금씩은 올립니다.
다른데도 보니까 많이들 올리더군요.
그런 사람들은 대단한 용기죠? 저 또한 조금만 용기는 가지고 삽니다.
쓸데없는 용기지만...블로그가 음악이 빠져선 도저히 맛이 안나거든요.
넘 삭막하고..그래서 조금씩은 올립니다.
흐음;;;
님의 홈피에 와가지고 괜히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만 갑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공지를 보는 중에 느낌은 살생부를 보는 기분이랄까? 공지가 회원정리하는데 무척 많이 쓰이네요.
저도 찾아보는 중이지만 기분이 좋은것만은 아니네요.
물론 정리하는데 이유는 있겠지만..
끝으로,
음악이 왜 안나오냐구 무식(?)하게 한 제 말에 그렇게 기분이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행복하세요~( ^^)/
한줄 캠페인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우선 장문의 의견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하지만 오해가 많으시네요. 다소 글이 딱딱하더라도 한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WebSite도 작은 사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료가 쌓이고 글들도 쌓이고.. 어떻게 할까요? 어느 정도 작은 규칙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1.공지가 살생부라고 하시는데..
회원가입 - 주민등록번호 같은 정보 안 받습니다. 단지 연락을 위한 이메일 정보를 받습니다.
그런데 이메일이 111@111.com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한달간 수정해달라고 공지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 아예 로그인도 하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정리합니다. (해야만 합니다.)
왜냐구요? 한번 메일링 보내면 전 1~2일동안 메일함이 반송되는 메일들로 다른일을 못할 정도가 됩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래서 지금 메일링도 못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살생부가 되는군요. 전 어디에 하소연을 할까요? ^^
2. 배경음악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들이 음악 올리니까 여기도 올려라 이런 의견이시군요. 물론 저도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쪽 관련 일을 하다 보니 이런 홈페이지 찾아다니면 신고하는 사람들을 접하게 되더군요. 솔직히 저 그런거 무섭습니다. 일반 회사원이 그런 벌금 내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만약이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 울먹님께서는 어떤 도움을 주실수 있으신가요? 다른 (적법한) 해결책을 알려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3. 동영상 관련
배경음악의 빈 부분을 조금이라도 채울려고 현재 정부에서 손을 안대고 있는 youtube를 중심으로 동영상을 추가 하고 있습니다. 그 공지에 회원분들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참여를 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회원이 같이, 현재 적법한 상태에서 공유/참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회원/비회원 - 공지
공지를 읽어 보셨다면 회원에 대한 혜택이 있습니다. 민감한 부분도 있구요. 하지만 계속 비회원으로 참여를 해주시네요. 물론 이런 글 자체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공지 읽어 보라고 한 부분은 이런 부분에 (-회원/비회원 차이) 대해서 조금씩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지나치고 계시네요.
끝으로 다시 한번 의견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200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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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님.
"어떻게 공지도 안보고 그런 소리를 해?"
라는 말은 없는데요.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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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먹님은 한 번 와서 음악 못 듣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시는 거겠지만, 캐논러브님은 이런 글을 수도없이 보십니다. 그 답변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건 울먹님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