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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하
Name
헤라
2003-10-11 23:36:41, hits : 755
그냥 한번 웃어봤어요..
아주 늦은 저녁에 웃으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오늘 아르바이트를 하고 지금 집에 도착했어요..
집에 오니 강아지가 저를 무지하게 반겨주네요..
누군가 반겨 준다는건 참 기쁜것 같아요.
그렇지 않은가요?
제가 잠실에 사는데 종합운동장역에 내려서 버스 타고 앉으려고
하는 사이에 무슨 터지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폭죽이 무지하게
터지더라구요..예쁘긴 했지만 너무 오래 터트리고
어찌나 크게 터지던지 집에 오는 길에 놀래서 막 뛰어왔어요
행사도 중요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폭죽을 마구 터트려서
사람들이 놀래가지고 창문을 열어보더라구요..
집에 있던 강아지도 많이 놀랜것 같아요..
자꾸 안아달라고 보채네요
참.. 오늘 아르바이트 하는데 어떤 어머니께서 아이들 잘 봐줬다고
5000원을 쥐어주는 거예요..
싫다고 거절은 했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왠지 굉장히 일을 열심히 한것 같았거든요.
열심히 일했으니 또 열심히 자야겠죠?
그럼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한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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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저도..좀 봐주세요 ㅡ,,ㅡ;
2003/10/12
소리하나
저도 좀 봐주세요. ^^* (난 이쁘게..)
2003/10/12
저 둘은 봐주지 마세요.. ^^
2003/10/12
이보용
어디서 일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계시니 행복하시겠어요 ^^(부러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