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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Love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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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가는 이유 ...캐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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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시아(이태양) |
2003-08-28 12:54:08, hits : 6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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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남기네요.(..)('')
어느 누구보다도 캐논을 사랑하고
많이 연주하고 많이 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온종일 캐논 선율이 흘러 나오도록 해놓쿠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저를 아는 분들에게 많이 알으켜 드렸어요.
이 사이트를 즐겨 찾는 수가 늘어나는 것만 보아도
기분좋게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좋은건 함께 할 수록 좋으니까요.
저는 캐논에 대한 사연이 많기에
더욱더 애착을 하게됩니다.
길게는 이야기 못하겠지만 다들 아름다운 추억속에
캐논이 항상 함께 해서인지 들을때마다
파노라마처럼 노리를 스쳐지나가는게
살아가는데 많은 위안이 됩니다.
똑같은 선율을 각각의 악기로 특색에 맞게
캐논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걸 보면..
어찌 봄 살아가는 거라 비슷한거 같아요.
각가지 성격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과 트러블없이
일들을 해나가고 캐논에도 클라이막스랑 끝이 있듯이
희노애락이 많이 교차하는것 같기도 하고...
넘 추상적인가....
아무튼 여러분도 캐논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들여봐요.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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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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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하세요~ |
2003/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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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티콘 |
전 이미 습관화 되었어요......^^ |
2003/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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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타기 |
저역시...^^ |
2003/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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