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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이른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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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ya
2003-11-06 01:02:36, hits : 773
어찌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내다가.. 항상 이 시간쯤이 되면....
오늘하루도 무사히 마쳤구나...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달력은 이제 두장밖에 남질 않았네요...
세월은 흐르는 유수와 같다더니.. 실감 또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둘씩 결혼한다는 친구들 소식을 들으면서..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을때 쯤....
오늘 참 오랫만에 동창녀석을 만났습니다..
하나는 한손에 쥐고.. 하나는 앞에 안고... 예방접종을 하러 나타났습니다.... 짜잔~~~
놀라기도 했지만... 내가 벌써 엄마가 될수도 있는 나이구나... 그렇구나...
기분이 참 묘해지더군요.. 아직은 내가 어른이구나 생각해본적 없는데..
나도 저런 모습이 있겠지... 언젠가는....
아직은 할것도 많고 나를 필요로하는 사람도 많고.. 위안삼아 봅니다..
오늘도 일찍 잠들긴 힘들겠네요.. ^^
고3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한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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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에(?) 둘이면 빠른것 같네요 ^^ 좋은 소식 있으시면 제일 먼저 알려주세요~
2003/11/06
소리하나
여기서 말하는 그 나이가 몇인데? 궁금 궁금 ^^;;
2003/11/06
꽃잎
저두 흐르는 세월이 미워요~~~~
미워 죽겠어~~~ 엉~~엉~~엉~~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나이 먹는게 서럽다.... ㅜㅜ;
2003/11/07
heaya
좀 빠른감이 있지요..^^ 그래도 어린나인 아닌듯 합니다.. ^^슬슬 결혼이나 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