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CanonLove 詩(poem)게시판입니다. 좋아하는 詩를 적어보세요.
제목은 (시인이름 - 시제목)형식으로 올려주세요. ※ 시인이름(한칸띄우고)-(한칸띄우고)제목
예전의 詩 게시판은 = 여기 = 를 클릭하세요
※ 자작시를 포함한 모든 시의 저작권은 해당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시의 삭제를 원하는 저작권자께서는 게시판에 비밀글로 남겨 주시면 삭제해드리겠습니다.


0
Total 1157 articles, 58 pages/ current page is 1
   

 

  View Articles
Subject  
   오용수 - 또 숲에서
Name  
     2018-01-01 18:49:26,   hits : 107 
                 또 숲에서



겨울나무들이 알몸으로 떨고 있다
소슬하지만 찬란한 바람이 인다
마침내 티눈이 으께진다
그렇지, 사랑하는 사람이 단숨에
시오리 길을 달려오는 기칙
차츰 가슴속이 허해진다
차츰 눈정신이 멀어진다
차츰 숨소리가 헷갈린다
차츰 차츰차츰
혀끝이 뜨겁다

                        - 오용수 -


    
한줄 캠페인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Prev
   오보영 - 한파

Next
   차성우 - 겨울나무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Headvoy / modify by Canon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