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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나명욱 - 3월을 기다리며
Name  
     2018-03-18 19:08:44,   hits : 41 
                         3월을 기다리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봄이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풀고
따뜻한 공기와 맑은 햇살을
가슴 아름 품을 수 있는 아름다운 3월

3월의 첫 날에는
창문의 겨울 커튼도 밀어내고
구석구석 쌓여있던 먼지들도 털고
창살마다 하얀 페인트를 다시 칠하리라

베란다의 그동안 버려두었던
파랑 빨강 하얀 화분들도 깨끗이 닦고
베고니아 피튜니아 꽃도 심을 준비를 하리라
3월이면 거리에도 꽃들의 향기로 가득할 것이다


                                    - 나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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