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Love 詩(poem)게시판입니다. 좋아하는 詩를 적어보세요.
제목은 (시인이름 - 시제목)형식으로 올려주세요. ※ 시인이름(한칸띄우고)-(한칸띄우고)제목
예전의 詩 게시판은 를 클릭하세요
※ 자작시를 포함한 모든 시의 저작권은 해당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시의 삭제를 원하는 저작권자께서는 게시판에 비밀글로 남겨 주시면 삭제해드리겠습니다.

0
Total 1180 articles, 59 pages/ current page is 2

View Articles

Subject

신재순 - 그리움

Name


	신은주	2003-10-25 14:11:25, hits : 2982

아니라고, 부정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긍정할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갈피를 붙들고,
나는 놓아줄수가 없습니다

떠나버린 그 마음을 되돌려
받을수 없기에 그저,
그리움이란 흔한 단어속에
날 묻어 두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하는 영원의 진리도
언젠가는 변할것이고,
따라잡지 못하는 악착같은 본심도
언젠가는 포기속에 지치겠지만,
후회하지 않을 만큼만 가슴으로 그리며
짧은 미소 선사할수있는 마음 하나 기르고 싶습니다.

한줄 캠페인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