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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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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잎	2004-03-04 19:18:08, hits : 3665

하망연(何茫然)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 사라져가나

천해를 괸들 못다할 사랑

청상에 새겨 미워도 곱다

높고 늘진 하늘이 나더러 함께 살자 하더라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초강을 에워 흐르리

한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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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6

이보용

시는 좋은데....... 제목을(혹은 지은이) 모르겠네요.

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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