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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Love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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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하는 일 없이 놀기 싫어서 미스터피자에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방학기간이 2달이니까.. 딱 2달간 일하겠네요.
역시 공부보다는 일하는 게 제 체질인가봅니다.
실질적으로 돈이 되는 쪽이 더 마음에 든달까...
일도 상당히 재미있고, 사람들도 좋고..
특히 효댕이랑 이름이 똑같은 사람도 있습니다(놀랐습니다 진짜. 생김새도 똑같거든요).
방학 기간동안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좋습니다.
ps.
효댕아, 나 폰 바꿨다.
010-9989-7***
널 대체 어떻게 하면 좋게 잊을 수 있을까.
알아, 그런 선택따위, 내겐 널 미워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하지만 내 가슴의 구멍은 그런 요건따위는 그냥 우스개소리로 넘겨버리고 만다.
항상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난 해피엔딩보다는 배드엔딩을 꿈꾸고 있었지.
그러다가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도 하지 못한 채 끝나버리는 요상한 끝.
이번엔 진심이었어.
정말 넌,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고, 확실한 해피엔딩으로 만들 자신이 있었지.
그래서 너에게 좋아한다는 말 꺼낼 수 있었던 거였어.
이젠, 누구에게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야 할까.
이런 가슴앓이, 적어도 일 년이 지나면 모두 잊혀진다는 것도 잘 알아.
하지만 내 가슴 속에 박힌 너의 흔적.
이건 어떻게 아물어질 수 있을까.
쏟아지는 비 속에 몸을 맡긴 채로 씻어지길 바라기도 했었어.
하지만 없어지지 않는 너의 모습, 너의 버릇.
이젠 네 이름이 적힌 무거운 돌덩이 하나를 메고 살아가는 느낌일거야.
그런 만큼, 평생 잊지 못할거야.
......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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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따뜻한 한줄의견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그인후 사용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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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번호는 개인적으로(쪽지, 직접연락 등)으로 하시 바랍니다. |
2004/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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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지 |
영어를 안 한지 오래되서 배드엔딩이라는 말 읽을 때 깜짝 놀랐어요. bad, bed 이런 말 쓰면 캐논러브님한테 혼나겠죠. 새드라고 했으면 안 헷갈렸을텐데... |
2004/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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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댕 |
저,저기 -_-;; 저 *** 은 뭐야!!!
저렇게 하면 내가 어떻게 아냐!!!!
좋겠다!!!! 좋아할 여자도 있고!!!! |
2004/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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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면 좋지 않을것 같아 ***은 제가 삭제했습니다. 두분 따로(전화 또는 쪽지 등) 연락하셔서 전화번호 교환하세요. 친천관계로 알고 있는데 굳이 이곳에 번호를 공개할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 |
2004/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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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힘네셔요. ^^ |
2004/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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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돈 많이 버시고요. ^^;; |
2004/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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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aris |
열심히 하세요~~^^ |
2004/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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