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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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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댕	2004-02-19 21:58:06, hits : 817

흠..

새 것은 모든지 좋죠 -_-

그냥 기분이.. 좋다는 얘기지요.

중학교 때 것은 성장을 고려한 교복이라

무지 크고 마이는 그야말로 일자, 통이였지요.

조끼도 그랬고요.

고등학교 것은..

성장이 거의 끝나가는 단계이기 때문인지라,

딱 맞게 해주는군요 -_-;;

더욱 비참해지는;;

저희 학교에는 목사님이 두분인가? 계시더라구요.

아침에도 예배를 드리고 찬송가 부르고 ^-^;;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는것이;;

노래 부르는걸 아주 좋아하지만

-_-ㅋ 그래도 뭔가가 좀.....;;

일주일에 한번씩 성경시간도 있고..

예배 드리는 행사도 많고.

원래 기독교이지만 교회는 안나가서 -_-;;

올해부터 수학여행을 제주도로 간대네요.

너무 좋습니다 ㅎㅎ;

작년까지는 경주엘 갔었대요.

경주.....;;

왠만하면 초등학교 때 다 가지 않나요?

물론, 자주 가면 갈 때마다 감회는 새롭고

느끼는것도 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이왕 가는거, 안 가본 곳으로 가는게;;;

중학교 때는 부산 해운대에 갔었습니다.

좀 추웠을 때라, 바다에서 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바다에 뛰쳐나가는 이도 있었으니.......;;

차가 많이 밀려서 거의 하루 죙일을 버스안에서 보내기도 했었구.......

오늘 하루종일 신경을 쓰고 있었더니 피곤하네요..

그냥 긴장감도 좀 있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고..

제가 좀 소심하거든요 ^-^;;

안 그런거 같으면서도 의외로 잘 소심해지고..

그러다 풀리고 -_-;;

캐논을 들으면 뭐랄까......

좀 편해진달까?

-_-ㅋ 그냥 차분해집니다.

그래서 좋아하는건지도 모르죠.

중학교 때 음악시간에 캐논을 감상했었는데...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상투스는 아니였는데....

한동안 또 그걸 찾으려고 별의 별 짓을 다해봤지만.

결국 못 찾았지요.

그다지 유명한 합창단이 아니였는지...

그래도 상투스를 위안삼아 종종 들었더니

그 찾으려는 캐논을 까먹은 듯 싶네요 -_-;;

에휴 -_-;;

참 좋은 노래였는데 -_-

아이들도 무지 이뻣고 ㅎㅎ

지금 상투스를 듣고 있는데..

목소리가 정말 이쁘네요.

저도 저런 목소리를 -_- 내고 싶습니다 -ㅁ-

저는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_-ㅋ

너무 크기도 하고요. ㅎㅎ

역시 상투스는 너무 좋습니다 ㅠ_ㅠ............

ㅡ신이 내린 목소리.....

　라고 표현하면 맞을까......?

　.....너무 흔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