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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봄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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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댕	2004-02-20 21:36:58, hits : 822

오늘 날씨..

정말 좋지 않았나요?

오늘도 저는 밖엘 나갔지요 ㅎㅎ;

성격상, 집에 있는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냥 어디든 돌아다니고 이것 저것 보고

그런걸 좋아해서요.

친구를 꼬셔서 +_+ 노래방에 갔어요.

도서관에서 공부 한답시고 수다 떨고 있다가;;;

요새 목 상태가 굉장히 -_- 안 좋아서;;

목이 금방 잘 쉬더라구요.

저희 집이 좀 춥거든요;;

"사람은 춥게 살아야 좋은거야~"

라고 말하는 엄마;;

-.-ㅋ 가스비 많이 나올까봐 온도 낮추는 걸 다 아는데도;;

저는 체질상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추위 또한 많이 타죠. 여름엔 더위를 많이 타고.

그래서 인삼 같은것도 못먹구요.

하여간 오늘은 날씨가 굉장히 포근했죠.

어제 일기예보에서 낮 기온이 영상 20도까지 간다고 하던데.

내일은 비가 온대네요. -.-ㅋ

많이 온다던데. 걱정입니다.

비를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우산쓰는게 귀찮기도 하구요 ㅎㅎ;

올 봄에는 황사가 심하다던데.

봄이 되면 무슨 알레르기인지는 모르지만

막 얼굴이 가렵고 -_-;; 뭐가 나고 그러거든요. 심하진 않지만.

이래 저래 봄은 저하고 맞지 않는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_-ㅋ 아침엔 좀 쌀쌀 하다가도 낮엔 갑자기 더워지고 ㅎㅎ

한결같이 하루종일 추운 겨울이 +_+ 좋죠~ ㅎㅎ

오늘 노래방에서는 -_-

마이크를 입에다 꼭 붙이고서 노래를 하는 친구 ㅇ양과 갔죠. ㄴ양도 함께.

-_- 정말 귀가 따갑습니다.

따갑다 못해 아픕니다 ㅠ_ㅠ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지만 -_-......

기분 상할까봐 그러지도 못하겠고.

워낙에 존심도 쎄고 자기 개성이 뚜렷한 애라..;;

왜, 고음일수록 소리가 커지잖아요.

적당히 마이크를 떼가며 부르면 좋을텐데 -_-;;

목 상태도 별론데

자꾸 노래가 부르고 싶어지는지 -_-;;

계속 흥얼 거리게 되네요 ㅎㅎ

습관적으로 화장실에 들어가면 노래가 나오지만 ㅎㅎ

뭐, 좋은 노래 없나요?

-_-ㅋ 맨날 부르는 노래만 불러 버릇 해서;;

좋은 노래 추천 많이 해주세요~ ㅎㅎ

ㅡ......♪ ♬........

　하루종일 같은 노래만 흥얼거려도...

　그래도 즐겁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