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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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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
2004-02-20 21:45:04, hits : 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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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월 30일이었던가에 여기 서울시 강북구로 잠시 일을 하러 왔었죠.
오늘은 2월 20일, 앞으로 10일 정도만 지나면 거즘 한 달이 되고..
전 대학생이 되고..
그 후엔 또 군대를 갑니다.
뭐랄까, 앞으로의 일이 더 걱정이 되네요 전.
내일의 일은 내일 걱정하라는 어느 분의 명언이 떠오르지만 그게 사람 맘대로 되면 정말 좋겠죠?
여기서의 20일은, 그다지 견디기 힘든 것도 아니고, 외로운 것도 아니었습니다.
타향살이라고는 해도 같은 친척집이고, 일도 그럭저럭 할 만하고, 장롱 속에 쳐박힐뻔했던 면허증도 많이 써 봤고..
거기에 친척누나도 2명, 친척동생이 한 명(절!대! 안 놀러오지만..)이나 있으니 외로울 틈이 어디 있겠습니까.
앞으로 일 년 뒤에 군대 훈련소에서 보낼 한 달을 생각하면 조금 막막해집니다.
거기서의 한 달과 지금 이 곳에서 보낸 한 달이라는 시간이 동격으로 취급될 수 있을지.. 사실 걱정입니다.
대학에 가면 공부만 할 생각입니다.
1년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일 일 따위는 생각하지 말자는 스스로의 결심을 위해서라도.
- 오늘도 나 자신에게 화이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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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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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군대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일에 집중을 해보세요. 그 나이엔 할일이 많거든요.. ^^ |
200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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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tamin C |
안녕하세요?^^ 원래 하나의 산을 넘으면 또다른 산이 오기 마련이죠,, 가파르고 힘들어도 정상에 서면 상쾌하자나요, 또다른 산에 대한 희망과 설렘을 가질수 있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00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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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댕 |
절!대! 안놀러오는 친척동생이... -_-...
경희언니지? -ㅁ-;;
-_-ㅋ 나도 바빴다고~ ㅎ; |
200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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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용 |
아~ 효댕님이 이리님보다 동생이셧구나(^^) 이리님 나이가 궁금했는데(^^) 이제 밝혀지는듯(^^) |
200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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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ya |
이리님.. 공부시작하셨네요... ^^
열심히 하세요... ^^ |
200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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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하나 |
희야님 간만간만~~ ^^* , 그리고 이리님 군대 재밌는 곳인데... ^^;; 늘 그렇듯 모든이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
2004/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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