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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먼지를 쓸어가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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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
2003-09-02 22:48:29, hits : 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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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쏟아지는 비는 차갑지만, 또한 반갑기도 하다.
뿌옇게 내려앉은 먼지를 쓸어주니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흰 눈을 기다리듯이 비를 기다리는 게 아닌가.
이 비가 먼지를 쓸어가듯이
나도 네 가슴 속 근심들 다 쓸어주고 싶다.
조금은 추워질지라도...
<오늘도 끄적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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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ya |
이리님 글보고나면.. 항상 감탄사!! 한번 외칩니다...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세요.. |
2003/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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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가득하세요 |
2003/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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