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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유를 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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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2003-10-12 23:48:31, hits : 669
아...여유를 부리다...
그 말만 들어도 편하네요...^^
지난 얼마동안 정신없이 일하던 탓에...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거든요.
오늘 저녁부터 내일 저녁까지 여유가 있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정말 오랫만에 게시판으로 자리를 옮겨보았습니다.
떨리군요...ㅋㅋ
내일이 지나면 저는 아주 새로운 경험을 하러 멀리 떠난답니다.
얼마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설레이기도 하고 힘들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하지만 새로운 경험이라는 자체가 절 아주 흥분되게 만드는군요.^^
오늘 비가 온다고 했는데..
여긴 흐리기만 하고 비가 안오더군요...
그렇게 지겹던 비도 기다려지다니...사람이란 참....
요즘 결혼식이 참 많더군요..
덕분에 차도 많이 밀리구...
근데 자기 짝을 찾아 결혼을 하는 것 보면 참 신기하네요...
나이가 들수록 그런 생각이 더 드네요..
내 짝을 찾기가 힘들다는 생각에 그런걸까요?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