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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36    bina 2002-03-31 01:07:53 
여기가 저희 집이 아니구요 친척집인데요.
하나로통신쓰거든요.
접속이 끊어지더니 한동안 계속 안되서 꺼놨어요,

정말 참여하고 싶었는데..

휴우~~

많이 아쉽고..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는데..

약속 안지키는 사람 싫은데..본의 아니게 이렇게 되었네요...

죄송해요...(꾸벅)

안녕히..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Modify  


다음엔 (바쁘시면) 음악이라도 들으러 오세요.. ^^		  2002/03/31



  No. 35    bina 2002-03-30 21:03:59 
메일링 가입했어요^^

쿠키가 유즈 에치티엠엘 아닌가요? 잘은모르지만 아래 어떤분이 남기신 글을 보니..

컴을 자주하죠!

이번 주말만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팅도 참여 가능한데.,

몇시죠?

10시반이던가...

그럼..

전 레포트히러 갑니다~~

컴은 계속 켜놓을테니까  빨리~!리플 달아주세요^^

 Modify  


그리 영양가 있는 메일링은 안될듯.. (^^;) 하네요
네 맞습니다. 10시 30분에 음악과 같이.. ^^		  2002/03/30


오신다더니... 안오시고... ㅡㅡ		  2002/03/30



  No. 34    ㆀ레몬ㆀ 2002-03-30 20:39:20 
여 기 는 올 때 마 다 기 분 이 좋 아 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프 로 자 주 올 끄 야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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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따뜻한 발자국 남겨주셨네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2/03/30



  No. 33    king of 2002-03-30 13:53:15 
앗....보이소프라노가 정확한 이름은 아니었군요..(퍽)
하하....-_-;;;
수련이 더 필요한것같습니다...-_-;;
그나저나 이 방명록 쿠키 안되요?-_-;;
아니면 내가 못찾는건가?-_-;;
알려주세요~
 Modify  


방명록 쿠키가 무얼 말씀하시나요??
bina님 말씀처럼 HTML사용을 발씀하시는건지.. 아님 전에 올린 글을 말씀하시는건지 ^^		  2002/03/30



  No. 32    혜리 2002-03-30 12:29:19 
"[휴식]같은 [아침]" 되세요~~
따뜻한 손  

늦은 귀가길,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길을 걸었다.
택시를 탔으니 집앞까지 곱게 갈 수도 있었으나,
그냥 조금은 걷고 싶었다.  달랠겸...

늦었기에 거리는 한산했고,
비가 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찰그닥, 찰그닥, 걸을때마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소리가 새삼 좋게 느껴졌다.
그만큼 사위는 적막했고,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거리를 걷는 기분이
함께 적절하게 어우러져
조금 더 멀리서 내릴것을...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

그렇게 걷다가,
한참을 앞서 두사람이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과 조금의 거리를 두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자 난 30대 후반의 남자 둘이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술에 취해 서로 손을 굳게 잡고 걸어가는 둘의 모습이
얼마나 다정해 보였는지...둘은 아마도 친한 친구쯤이였겠지...

내 발걸음은 그들의 발걸음보다 빨랐기에,
결국엔 둘을 앞지르게 되었고,
그들을 지나쳐 가는 순간에...난,
나도 모르게 허전한 내 두손을 주머니에 넣어버렸다.

아~ 언제일까? 우리가 친한 친구의 손을 잡고 거리를
쏘다니던 그 때...국민학교 저학년때? 아니면 유치원 시절?

누구든 살아가는 일이 힘겹거나 쓸쓸해질 때,
말없이 따뜻한 손을 슬쩍 내밀어 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할터인데,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는 걸까? 나는 또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스스럼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일까?

"[휴식]같은 [아침]" 되세요~~저의이런 글을여기남기는 데
별유익이 없겠죠 항상캐논처럼 ...상큼한 홈되시구요 ..
근데 제가 느낀건데 요 ..절 많이 아시는 것같은 느낌이  ..웬지많이 들어요
전여기 홈에 ..글두 많이 적지 않았는데 ..전역홈은 어떤..친구를통해알 았거든요..


  


제가 탐정이 아닌이상.. 글을 올리시는 것 이외에는 모르죠 ^^
즐거운 세상에 즐거운 사람이 되세요~~		  2002/03/30

백은주
>"[휴식]같은 [아침]" 되세요~~
>따뜻한 손  
>
>늦은 귀가길,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길을 걸었다.
>택시를 탔으니 집앞까지 곱게 갈 수도 있었으나,
>그냥 조금은 걷고 싶었다.  달랠겸...
>
>늦었기에 거리는 한산했고,
>비가 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찰그닥, 찰그닥, 걸을때마다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소리가 새삼 좋게 느껴졌다.
>그만큼 사위는 적막했고,
>오랜만에 비가 내리는 거리를 걷는 기분이
>함께 적절하게 어우러져
>조금 더 멀리서 내릴것을...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
>*****
>
>그렇게 걷다가,
>한참을 앞서 두사람이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과 조금의 거리를 두고 있을때는 몰랐는데,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자 난 30대 후반의 남자 둘이서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술에 취해 서로 손을 굳게 잡고 걸어가는 둘의 모습이
>얼마나 다정해 보였는지...둘은 아마도 친한 친구쯤이였겠지...
>
>내 발걸음은 그들의 발걸음보다 빨랐기에,
>결국엔 둘을 앞지르게 되었고,
>그들을 지나쳐 가는 순간에...난,
>나도 모르게 허전한 내 두손을 주머니에 넣어버렸다.
>
>아~ 언제일까? 우리가 친한 친구의 손을 잡고 거리를
>쏘다니던 그 때...국민학교 저학년때? 아니면 유치원 시절?
>
>누구든 살아가는 일이 힘겹거나 쓸쓸해질 때,
>말없이 따뜻한 손을 슬쩍 내밀어 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할터인데,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는 걸까? 나는 또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스스럼 없이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일까?
>
>"[휴식]같은 [아침]" 되세요~~저의이런 글을여기남기는 데
>별유익이 없겠죠 항상캐논처럼 ...상큼한 홈되시구요 ..
>근데 제가 느낀건데 요 ..절 많이 아시는 것같은 느낌이  ..웬지많이 들어요
>전여기 홈에 ..글두 많이 적지 않았는데 ..전역홈은 어떤..친구를통해알 았거든요..
>
>
>		  2002/05/13



  No. 31    bina 2002-03-30 09:24:12 
가입했을때 공개 안한다고 하면 캐논님도 제 정보를 볼 수 없는건가요?

캐논님도 못본다면 가입 의미가 없잖아요^^;

또공개를 하면 누가 보게 되는건가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Modify  


다른 회원분들이 못본다는 의미로 알고 있네요..
전 상관없구요.. (관리자이니까 ^^)
혹시나 가입하실분이 계실까해서 처음부터 주민번호는 받지 않고 있습니다.		  200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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